김하늘이 2년7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하늘은 경기도 용인의 수원골프장에서 열린 현대건설-서경오픈 마지막 날 이현주와 연장 두 번째 홀까지는 접전
지난 2008년 3승을 올린 뒤 2년 넘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하늘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과 함께 시즌 상금 랭킹 1위로 도약했습니다.
한편,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우승자가 모두 1988년생 용띠라는 진기록도 이어갔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