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토종에이스 김선우가 올해 투수 최고 연봉을 예약했습니다.
두산은 김선우와 연봉 5억 5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김선우의 연봉은 지난해 4억 원에서 38%나 올랐습니다.
기아의 윤석민 그리고 삼성의 오승환 등 거물급 투수들이 계약을 남겨두고 있지만, 5억 원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선우는 지난해 28경기에 등판해 16승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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