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 프로축구팀 샬케의 선수들이 탄광을 방문했습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쐈던 알리는 7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약간 어설퍼 보이는 광부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 선수들입니다.
샬케는 광산 지역인 겔젠키르헨을 연고지로 하는 팀입니다.
자신들을 한결같이 지지하는 팬들의 고된 노동을 경험하려고 매년 일일 광부체험을 합니다.
▶ 인터뷰 : 훈텔라르 / 샬케 공격수
- "탄광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축구를 하는 게 낫죠. 하지만, 이런 경험이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탄광에 오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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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난간에 서 있는 한 노인을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부릅니다.
주위의 부축을 받아 힘겹게 손을 들어 답례하는 주인공은 권투스타의 대명사 무하마드 알리입니다.
1942년 1월17일 루이빌에서 태어난 알리가 7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숙명의 라이벌 조 프레이저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알리는 지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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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이 뉴욕과의 북미아이스하키리그 경기에서 1피리어드에서만 세 골을 터트립니다.
3피리어드에서 한 골을 넣어 간신히 영패를 면한 뉴욕.
2002년 4월 11일 이후 내슈빌전 무승 악몽이 이어집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