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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쑨양 아닌 내 기록과의 싸움"
기사입력 2012-07-21 23:41
'마린보이' 박태환은 라이벌인 중국
쑨양의 도발에 대해 런던올림픽은 쑨양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기록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1일 오후 런던에 입성한 박태환은 차분하면서도 분명한 어조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남자 1,500m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한 쑨양은 내친김에 이번 올림픽 400m에서 박태환도 꺾겠다며 호언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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