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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교포 리디아 고, 최연소 우승
기사입력 2012-08-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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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2-08-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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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15살,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했습니다.
아마추어 선수인 리디아 고는 오늘(27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캐나다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해 5언더파 67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올해 에비앙 마스터스 챔피언 박인비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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