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26분 케빈 포그트의 퇴장이 결정적이었다. 포그트는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공격수를 잡아채, 페널티킥 선언과 함께 레드카드를 받았다. 필립 댐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 14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골을 넣었던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9무 15패(승점 27점)로 16위를 기록했다. 잔류가 자동 확정되는 15위 뒤셀도르프(승점 30점)와는 3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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