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투수진의 호투와 마크 엘리스의 홈런포 2방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방문경기에서 7-2로 이겼습니다.
22일 볼티모어전에서 6연패에서 벗어난 다저스는 메츠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승했습니다.
커쇼는 3회말 집중력이 떨어져 2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크 엘리스가 5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나는
마크 엘리스는 1-2로 뒤진 5회초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든 뒤 7회초 다시 3점포를 쏘아 올려 역전했습니다.
마크 엘리스의 개인 통산 100호, 101호 홈런입니다.
다저스는 이날 커쇼를 시작으로 25일 테드 릴리, 26일 류현진까지 좌완 3명으로 메츠를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