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공동 1위의 맞대결을 보려는 2만 7천 명의 관중이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30일 이날 KIA와의 경기의 관람권 예매분 2만여 장과 현장 판매분 7천 여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잠실구장의 표가 모두 팔린 것은 롯데-두산전(4월13일), 롯데-LG전(4월27일·이상 토요일) 이후 3번째입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잠실 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찬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날까지 올해 평일 매진은 2번 있었는데 NC-롯데전(4월21일)과 KIA-삼성전(4월26일·광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