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7일에 열리는 미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7.19%는 신시내티-애틀란타(1경기) 전에서 신시내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애틀란타의 승리 예상은 36.65%, 나머지 16.17%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신시내티(4~5점)-애틀란타(2~3점), 신시내티 승리 예상(7.5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신시내티는 올 시즌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이는 신시내티지만 홈경기 성적은 12승 4패로 NL, AL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원정팀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성적은 부진한 모습이다. 3연패 중으로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 7패로 패배가 더 많은 실정이다.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경기 LA다저스-애리조나 전에선 LA다저스 승리 예상(43.21%)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애리조나 승리 예상(40.54%)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25%)순으로 예상됐다. 최종 점수대는 LA다저스(2~3점)–애리조나(4~5점), 애리조나 승리 예상(8.26%)이 1순위로 집계됐다. LA다저스는 유격수 헨리 라미레스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또한 득점권에서의 저조한 득점권 타율은 안타까운 모습이다. 시즌 성적 13승 15패로 5할 승률을 밑돌고 있다. 반면 애리조나는 시즌 성적 15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위치해 있다. 4일(한국시간 현재)까지 4연패로 최근 부진한 모습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애리조나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2경기 탬파베이-토론토 전에선 홈팀 탬파베이 승리 예상(52.17%)이 토론토 승리 예측(34.74%)보다 앞선 것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6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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