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목 부상이 장기화되는 분위기다. LA다저스 타선에 비상이 걸렸다.
곤잘레스는 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 시작 40여분을 남기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루이스 크루즈가 대신 들어갔다.
곤잘레스는 지난 2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쫓던 도중 1루심과 부딪힌 뒤 목에 통증을 호소해왔다. 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결장한 그는 5일 경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 시작 직전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LA다저스 변경 선발 라인업
1.
2. 닉 푼토(2루수)
3. 맷 켐프(중견수)
4. 안드레 이디어(우익수)
5. A.J. 엘리스(포수)
6. 후안 유리베(1루수)
7. 루이스 크루즈(3루수)
8. 디 고든(유격수)
9. 류현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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