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리그 꼴찌라는 수모를 겪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26)이 역시 내셔널리그 동부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4승 사냥에 재도전합니다.
류현진은 12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5월 시작과 함께 6연패 늪에 빠진 다저스는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8일 현재 13승 19패에 그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고 지구 선두 콜로라도와의 승차는 어느덧 6경기로 벌
다저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말린스와의 홈 3연전에서 승리를 제대로 챙겨야 하는 중요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마이애미는 10승 25패, 승률 0.286으로 리그 최하위인 약체입니다.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으로서도 그간 대적한 팀들에 비해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