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극과 극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6연패에 허덕이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반면 꼴찌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4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샌디에고는 9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제이슨 마키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 영봉승을 거뒀다.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욘더 알론소가 희생 플라이를 쳐 결승 타점을 올렸다.
선발 마키는 8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
이로써 샌디에고는 4연승을 달리며 16승 18패를 기록했다. 지구 최하위 다저스와는 2경기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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