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이태양(NC 다이노스)의 팀을 향한 마음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NC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올 시즌 한화와의 여섯 번째 경기 만에 거둔 값진 첫 승이다.
경기 후 이태양은 “7일과 8일 역전패를 했는데 이번 경기는 꼭 이기고 싶었다. 2경기 패배가 승부욕을
이어 이태양은 “슬라이더, 직구 등 던질 수 있는 공이 모두 낮게 들어갔다.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쳐줘 고맙다. 점수 차가 크다보니 마음이 편했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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