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31)가 2경기째 안타를 쳐내지 못했으나 사4구로 세 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었습니다.
볼넷 2개를 추가, 모두 27개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몸에 맞는 볼도
모두 3차례 출루한 추신수의 출루율은 0.451에서 0.456으로 올라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5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1득점을 포함, 2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 6-2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