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할 스타인브레너 뉴욕 양키스 구단주가 로빈슨 카노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스타인브레너는 17일(한국시간)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구단주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타인브레너는 “이전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그랬듯, 새 에이전트와도 얘기를 계속해서 나누고 있다. 주로 절차에 관한 얘기들이다”라며 재계약 상황을 전했다.
스테인브레너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것들이 많다”면서도 “서로가 함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카노가 선수 생활을 양키스에서 마치기를 바란다”며 재계약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역시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으로 끝나는 조 지라디 감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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