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가 자신의 개인 최다 연승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윌리엄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이탈리아 오픈(총상금 236만9000달러) 단식 3회전에서 도미니카 시불코바(16위·슬로바키아)를 2-0(6-0 6-1)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이후 21연승을 질주한 윌리엄스는 8강에서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22위·스페인)를 상대로 2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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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TA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가 1984년에 세운 74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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