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넬슨 바이런 챔피언십에서 미국 진출 2년 만에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배상문(27·캘러웨이)이 2015년까지 정규 투어대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PGA 투어 사무국은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앞으로 2년간 투어 대회 본선에 나설 출전권을 줍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2015년까지 PGA 투어 대회에서 2부 투어나 대회 월요 예선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대회
PGA 투어는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 5년간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승 상금 117만 달러를 받은 배상문은 이날까지 시즌 상금 159만 2천794 달러를 벌어들여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지난주 108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