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위스콘신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미국 진출 이후 세 번째로 밀워키를 상대하는 류현진(26·LA다저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류현진은 23일 새벽 2시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밀워키는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상대했다. 당시 류현진은 3월 12일 원정에서 4 2/3이닝 5피안타 3실점, 6일 뒤 홈에서 5 2/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등판을 하루 앞둔 22일 “시범경기와 정규 시즌은 다르다”며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오키 노리치카와의 한일대결을 의식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똑같은 타자일 뿐”이라며 고
한편, 류현진은 이번 등판 때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내일 경기도 엘리스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과 엘리스는 최근 4경기에서 짝을 이뤄 2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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