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위스콘신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감독이 타선의 결정력 부족을 꼬집었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2-5로 패했다. 2-1로 앞서가던 다저스는 5회에만 4실점하며 역전패했다. 2회와 3회, 5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잭 그레인키에 대해서는 “초반 투구 수가 너무 많았던 것이 문제다. 상대 타자들이 잘 때렸다”고 평가했다.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도 잊지 않았다. “불펜이 4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며 불펜진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로날드 벨리사리오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는 다소 지친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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