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최진한 경남FC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최 감독은 22일 오후 구단 사무실을 찾아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구단은 최 감독의 의사를 받아들여 감독 계약을 양자 합의를 통해 중도 해지하기로 했다.
경남 구단 측은 최단시간에 대안을 마련해 사령탑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25일 울산과의 원정경기는 송광환 코치 대행 체제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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