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 선발 등판, 7⅓이닝동안 6피안타 1피홈런 2실점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5승째를 거뒀다.
지난 18일 애틀란타전에서 아쉽게 5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은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타를 2회부터 일찌감치 내려 보냈고,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5안타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을 거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다저스는 시즌 19승째로 밀워키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밀워키는 시즌 27패(18승)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위스콘신 밀워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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