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LA앤젤스의 우완 투수 제레드 위버의 복귀가 임박했다.
마이크 소시아 앤젤스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위버의 복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며칠 안에 (복귀일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원정 중인 선수단에 합류한 위버는 25일 코프만 스타디움에서 가벼운 불펜 피칭을 소화했으며, 27일쯤 불펜 피칭을 한 차례 더 실시한 뒤 복귀일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불펜 피칭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위버는 다음 주 예정된 LA다저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때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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