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오디션 프로그램인 SBS의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 방예담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류중일 감독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예담과 관련한 일화를 꺼냈다. 방예담이 오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시구자로 선정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였다.
만화영화 주제가 및 CM송으로 유명세를 탄 방대식은 1
류중일 감독은 “방예담이 시구를 한다고 해서 돌이켜보니, 그 아버지께서 내 결혼식에 축가를 해줬더라. 3,4명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 제목은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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