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마무리 자리가 위태로운 LA다저스의 투수 브랜든 리그가 재신임받았다. 돈 매팅리 감독이 아직까지는 리그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은 모습이다.
매팅리는 2일(한국시간) 콜로라도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며 리그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마무리 교체 가능성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 그러나 매팅리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은 문제다. 그러나 상대 타자(토드 헬튼)이 너무 좋았다.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홈런을 때려냈다”면서 투수
그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이것 때문에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를 교체할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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