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3일 창원 LG로부터 포워드 이민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민재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서울 SK 지명을 받은 뒤 2011년 6월 LG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3시즌을 LG서 뛰며 평균 5.2점 1.0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7경기를 뛰는데 그치며 평균 2.0점 0.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
이민재는 “KT에서 영입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뛰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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