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우승을 기원하는 어린 팬의 희망이 됐다.
미국 현지 언론 블리처 리포트는 6일 ‘일일 미팅을 통해 LA 다저스에 소원을 푼 켄자스 팬’이라는 제목으로 구단 트위터에 류현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미국 중부 켄자스에 사는 어린 LA 다저스 팬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훈련 중이던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선수단 라커룸과 그라운드를 방문해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에게 사인볼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중에서 류현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블리처 리포트는 야구공에 사인하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MLB(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류현진에게 사인받고 있는 팬”이라고 소개했다.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LA다저스가 올 시즌 롤러코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팬들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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