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원익 기자]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이 대승 이후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G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우규민의 역투와 5회까지 8점을 뽑아낸 화력에 힘입어 11-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29승(25패)째를 거둔 LG는 3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이날 경기가 없었던 공동 선두 삼성과 넥센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시리즈) 첫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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