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이 2014브라질월드컵 북중미지역 최종예선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은 12일(한국시간) 시애틀의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가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파나마를 2-0으로 이겼다.
전반 36분 조지 알티도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데 이어 후반 8분 에디 존슨이 추가 득점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미국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비긴 코스타리카와 멕시코(이상 승점 8점)를 제치고 1위
한편, 온두라스는 오스카 가르시아와 로저 에스피노자의 연속 골로 최하위 자메이카를 2-0으로 꺾고 4위로 도약했다. 승점 7점이지만, 3위 멕시코보다 1경기를 덜 치러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여지가 있다.
자메이카는 온두라스에게도 패하면서 2무 4패(승점 2점)로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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