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두산의 2연승 행진을 이끈 주역은 역전 적시타를 친 최재훈이었다.
최재훈은 13일 잠실 SK전에서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2타점 1희생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는 두산 2연승의 기반이 됐고 이후 두산은 찬스를 놓치지 않은 집중력으로 6점을 추가 하는 맹타를 휘둘러 8-3으로 승리 했다.
경기 후 최재훈은 “올해부터 조금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집중하고 더 열심히 매 경기에 임하고 있다.
최근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양의지를 대신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최재훈은 “(양)의지형이 돌아와서 선후배 간의 경쟁을 하고 싶다, 나아가 의지형에 버금가는 플레이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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