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최근 불거진 축구대표팀 복귀에 대해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지성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밝히면서 "예전에도 대표팀이 어려운 상황을 많이 겪었지만 잘 이겨내 왔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
박지성은 당시 세대교체를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며 은퇴 이유를 밝혔고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선수 생활의 남은 기간을 클럽에 전념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