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에 비상이 걸렸다.
넥센 내야수 서건창이 오른 새끼 발가락 골절로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25일 목동 SK전에 앞서 오른 발가락 골절상을 진단받았다. 서건창은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넥센 관계자는 “지난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투구에 오른 새끼 발가락을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상태가 호전되고 있었으나 22일 수비 도중 역모션 때 과부하가 왔다. 25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정밀검진 결과
현재 서건창은 깁스를 한 상태이며 6주간 치료와 재활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유재신이 2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올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재신은 지난해 9월 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277일 만에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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