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조중근이 6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3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조중근을 1군으로 불러 들였다. 올 시즌 33경기 등판 2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던 좌완 박성훈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조중근이 6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앤디 밴 헤켄을 대신해 지난 4월 23일에 1군으로 콜업됐던 조중근은 4경기에 대타자와 대주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30일 밴 헤켄이 다시 1군으로 복귀하며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61일 만에 다시 잡은 기회를 조중근이 살려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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