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아쉬움은 전혀 없었다. 류현진이 올스타에 제외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66명의 선수와 10명의 후보 선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이 올스타 낙방에 대해 전혀 아쉬움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류현진은 이에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7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가 끝난 뒤 만난 그는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것에 대해 “전혀 실망스럽지
“차라리 휴식을 취하는 게 나은 거 같다”며 정규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류현진은 11일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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