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투구 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득점권을 앞두고 타석에 들어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美 애리조나 피닉스) = 한희재 특파원 |
동점 기회를 놓친 첫 타석이었다. 0-1로 뒤진 2회2사 1,3루에서 류현진은 상대 선발 투수 A.J.폴락의 3구째 변화구를 때렸다. 그러나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구른 타구는 폴락에게 잡혀 아웃됐다.
연속 기회를 놓친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에 이어 J.P.하웰이 마운드에 올랐고 LA 다저스는 7회초 현재 4-5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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