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퀸즈)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지만(22)이 시원섭섭한 심정을 밝혔다.
월드 올스타에 선발된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서 6회말 조단 레너톤을 대신해 1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9회 두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1사 1, 2루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바뀐 투수 A.J. 콜을 상대로 루킹삼진을 당했다. 최고의 경우 역전까지 성공시킬 수 있는 찬스였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했다.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한 최지만이 소감을 밝혔다. 사진(美 뉴욕 퀸즈)= 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즐기는
이날 경기에서 평소 보지 못했던 트리플A 선수들까지 보게 된 그는 “이전에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선수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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