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가 2013 올스타전 MVP에 등극했다.
전준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을 펼쳐 이스턴 올스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준우는 경기 종료 후 MVP 투표서 총 유효 투표수 62표 중에 58표를 득표해 MVP로 선정됐다.
전준우가 역전 투런 홈런포함 3안타 맹활약을 펼쳐 이스턴 올스타의 4-2 승리를 이끌고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사진(포항)=옥영화 기자 |
이날 경기 흐름을 바꾼 한방이자 역전 득점포. 전준우는 이날 이스턴리그의 유일한 멀티히트를 올린 타자였다. MVP로 전혀 손색이 없는 만점 활약이었다.
이날 MVP로 선정된 전준우는 부상으로 중형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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