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류현진 천적’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헌터 펜스를 노리고 있다.
‘CBS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펜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보도했다. 후반기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앞두고 있는 피츠버그가 주전 우익수를 찾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우익수 펜스가 유력 후보라는 것.
펜스는 이번 시즌 주전 우익수를 맡아 95경기에서 14홈런 49타점 타율 0.265를 기록 중이다. 특히 류현진을 상대로 4경기에서 11타수 6안타 1볼넷 5타점을 기록, 강한 모습을 보였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