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찬사를 보냈습니다.
지난 25일 일본 고베 홋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대호는 '1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이대호의 맹활약에 일본 산케이신문, 스포니치,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산케이 신문은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가치 있는 활약을 선보였다"고 평가했으며, 스포니치는 "이대호의 배트와 함께 오릭스가 이번 여름 대반격에 나선다"고 기대를 표했습니다.
또 닛칸스포츠도 이대호가 "침착하게 대형타구를 때려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
‘이대호 17호 홈런’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역시 우리 돼호 멋져” “이대호 17호 홈런이라니, 이제 일본 리그 씹어 먹는구나” “대호야 응원한다! 사랑한다 부산 사나이!” 등 응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12에서 .321(312타수 100안타)로 상승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