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최경주 재단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힐링(Healing)’을주제로 한 <2013 Let’s H.E.A.L Together>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최경주 재단으로부터 대학 등록금을 지원 받고 있는 ‘KJ희망장학생’과 어려운 환경의 학생 골퍼들을 돕는 ‘KJ골프꿈나무’, 그리고 최경주 재단의 자원봉사 단체인 ‘시행우’ 등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최경주 재단이 오는 8월 6일부터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3박4일간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최경주 재단 제공 |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 레저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여대 윤혜선 교수가 PGA투어 8승 경력의 최경주 선수를 모델로 ‘역경과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력, 회복 탄력성과 스포츠 심리학’이라는 특강을 개설해 골프의 강한 정신력을 기반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들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Invitational Hosted by 최경주’ 아마추어 선수 1차 선발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 선발된 8명의 골프꿈나무들은 9월에 열리는 2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는 10월 ‘CJ
이밖에 ‘미션 트래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립심을 키우고, 역할극 ‘가족愛’를 통한 심리치료로 정서안정과 가족관계의 개선 도모, ‘KJ문화제’ 등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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