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호투한 투수들과 홈런포를 쏘아 올린 박병호 김민성을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31일 목동 한화전에서 승리 후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목동)=옥영화 기자 |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이 좋았을 때 모습을 보여줘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희망적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송신영-이정훈-한현희-손승락에 대해 “불펜투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오랜만에 지키는 야구를 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자들의 활약도 잊지 않았다. 1-1 동점을 깬
넥센은 한화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45승1무36패로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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