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7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오재원이 자신의 잘맞은 타구가 SK 김상현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되자 배트를 휘두르면서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2연승의 두산은 핸킨스가 선발로 나서 한국무대 첫승에 도전했지만 5이닝 피8안타 5사사구 3실점을 허용한 후 3-3으로 맞선 6회 윤명준으로 교체됐다. SK는 올시즌 8승 5패의 좌완 세든이 선발로 나서 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