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 10승’, '류현진 하이라이트', '류현진 방어율'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 투수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데뷔 첫해에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맞고 2실점해 한국인 최초 MLB 데뷔해 10승을 달성했습니다.
볼넷을 주지 않고 고비마다 삼진 6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을 2점으로 봉쇄한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겼습니다.
하월이 1사 만루 고비에 몰렸으나 데이비드 데헤수스를 2루수 병살타로 잡아내 류현진의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