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SK최정이 4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게 했다.
최정은 3일 문학 두산 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기록한 최정은 후속 이재원의 안타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 최정이 3일 문학 두산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쳐내며 통산 1번째 4년연속 2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20호 홈런이자 통산 13번째 4년연속 20홈런의 기록이다.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3-3의 동점을 이어가던 두 팀의 균형은 SK쪽으로 약간 기울게 됐다.
6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SK는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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