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독특한 홈경기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는 경남FC가 입장 관중에게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나눠주는 ‘치맥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경남이 오는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치맥 데이’ 테마로 진행한다.
경남이 오는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치맥 데이’ 테마로 진행한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와 더불어 장내에서 치킨과 맥주를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장내 2곳에서 특별 설치되는 ‘치맥 마켓’에서는 맥주 1잔(300CC)과 치킨 1조각(허브텐더)을 합쳐 2,500원에 판매한다.
올 시즌 꾸준히 진행 중인 ‘레드 할인’ 정책도 이어간다. ‘레드 할인’ 정책은 경남FC의 상징인 붉은 T셔츠, 붉은 깃발, 붉은 수건 중에서 한 개라도 지참 시 입장권의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팬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관중석에 붉은색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물놀이 키즈 파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에서 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열리는 이 행사는 물놀
경남은 이밖에도 물풍선 터뜨리기, 축구공 볼링, PK 차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lastuncl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