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페루전 승자에 ‘한국-페루 50주년 수교기념 트로피’를 수여한다.
페루전은 토너먼트 대회가 아닌 일반적인 평가전이다. 그러나 페루 대사관이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한축구협회에 트로피 수여를 제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동의해 트로피 수여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메 포르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는 “이번
양팀의 주장은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경기 후에는 포르마레다 대사가 승리팀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페루의 경기는 오는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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