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LG 신재웅이 두산을 상대로 시즌 4승을 거둔 비결을 전했다.
신재웅은 11일 잠실 두산 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두산의 타선을 꽁꽁묶었다. 투구수 역시 87개에 불과해 경기운용 능력 및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재웅이 11일 잠실 두산 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후, "좌타자 직구 승부가 주효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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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확정지은 후 신재웅은 “어제 경기를 이겼기 때문에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 오늘은 두산 좌타자들에게 직구로 승부를 가져갔는데 범타를 유도하면서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는 승리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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