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도 잇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로 떨어졌고, 출루율도 4할1푼2리로 내려갔다.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서 아쉽게 안타성 타구가 잡히면서 무안타 경기를 했다. 2-5로 뒤진 8회말 무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코빈의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받아쳤지만, 상대 중견수 A.J. 팔락의 다이빙캐
신시내티는 0-1로 뒤진 8회초 폴 골드슈미트에게 결정적인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애리조나에 2-5로 졌다. 애리조나 선발 코빈은 9이닝 6피안타 2실점 완투를 기록하며 시즌 13승(3패)을 사냥했다. 신시내티는 시즌 71승5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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