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5)이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성은 21일 목동 LG 트윈스전에서 8회 무사 2,3루에서 김선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귀중한 한방이었다. 팀이 2-4로 뒤진 가운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3B1S 볼카운트에서 김선규의 높은 공을 통타, 왼쪽 펜스 밖으로 넘겼다. 지난 10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넥센의 김민성이 21일 목동 LG전에서 8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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