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결승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NC 다이노스의 이상호(24)가 환하게 웃었다.
NC는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5로 이겼다. NC는 넥센전 5승6패를 마크했다.
이상호는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상호가 도루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이상호는 “팀이 이기고 있다가 동점을 허용해 분위기가 무거웠는데 결승타를 쳐서 좋다. 한 타석 한 타석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호는 2개의 도루를 추가해 도루수를 21개로 늘렸다. 이에 이상호는 “19개 도루인 것을 알고 적극적
4회 시즌 11호 홈런을 친 권희동은 “볼카운트가 나에게 유리했다. 스트라이크 잡으려는 공을 가볍게 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홈런보다는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 진루타와 득점타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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