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가 2014년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4명의 투수와 6명의 야수를 뽑았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산은 1라운드에서 동국대 투수 최병욱 2라운드에서 덕수고 투수 전용훈을 지목했다.
최병욱은 올해 4개 대회 15 경기에 참가 2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계투에 특화된 선수지만 152km에 이르는 무거운 강속구가 장점이다.
전용훈 역시 올해 144명의 타자를 상대로 18개의 피안타 13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44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두산베어스가 26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4명의 투수와 6명의 야수를 영입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두산 박장희 스카우트는 이날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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